인사불성 음주운전자, 도로변 주차 트럭 ‘쾅’…승용차 내부 전소

인사불성 음주운전자, 도로변 주차 트럭 ‘쾅’…승용차 내부 전소

입력 2016-10-21 09:38
업데이트 2016-10-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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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4시 20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윤모(40·여)씨가 몰던 마티즈 차량이 도로변에 주차된 2.5t 마이티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마티즈 차량의 엔진룸에서 불이 나 마티즈 차량 앞부분이 모두 타고 내부가 전소했다.

마이티 트럭의 뒷부분 일부도 불에 타 소방서 추산으로 모두 200여만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 윤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246%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인사불성인 윤씨를 일단 귀가시킨 후 나중에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246%는 상식을 크게 벗어나는 매우 높은 수치”라며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해 처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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