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 요약
- 부산 도심 상가서 홀덤펍 위장 도박장 적발
- 운영진 7명 구속, 딜러·가담자 18명 송치
- 현금 환전·재구매로 하루 5000만원대 판돈
경찰이 단속한 부산 동구 한 상가건물 내 홀덤펍 위장 불법 도박장.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도심에서 합법적인 홀덤펍으로 위장한 불법 환전 도박장을 운영한 공동 업주 등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도박장소 개설, 관광진흥법 위반 혐의로 불법 홀덤펍을 운영한 공동 업주 40대 A씨 등 관계자 7명을 구속 송치하고, 20대 B씨 딜러 10명과 도박 가담자 8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부산 동구 한 상가 건물에 불법 환전 도박장을 차리고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오픈 채팅방에서 손님을 모집하고, 인증 절차를 거쳐 도박장에 들여보냈다. 손님이 입장한 뒤에는 현금을 낸 만큼 칩으로 교환해주고, 텍사스 홀덤 게임을 하게 했다.
손님이 칩을 모두 잃으면 무제한으로 재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게임이 끝나면 손님이 가진 칩은 다시 현금으로 환전해주면서 10%를 수수료로 받았다.
이 때문에 이 홀덤펍에서는 하루에 5000여만원의 판돈이 오갔으며, 운영 기간 중 확인된 도박 자금만 40억원 상당이었다. 이들은 수익금 추적을 피하려고 오로지 현금으로만 거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추징 보전 인용 결정을 받아 공동 업주들의 범죄 수익금 2억원 상당을 확보해둔 상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홀덤펍에서 환전 시 수수료로 받은 비율은?



![thumbnail - [돋보기] “남친이 업소 7번 갔네요”…결혼 직전 ‘유흥탐정’ 논란](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4/29/SSC_20260429100032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