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읍면 2개 권역 재편…어르신 ‘살던 곳에서 노후’ 지원
해남군청.
전남 해남군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해남군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권역별 수행기관 선정을 마치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면서 의료·복지·주거·생활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돌봄 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현장 중심의 밀착 사례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해남군은 관내 14개 읍면을 동남부권과 서북부권 등 2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제1권역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은 해남읍을 비롯해 삼산·화산·현산·송지·북평면을 담당한다. 제2권역은 해남종합사회복지관이 맡아 북일·옥천·계곡·마산·황산·산이·문내·화원면 등 8개 면 지역의 돌봄 서비스를 수행한다.
두 기관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지역 돌봄 거점 역할을 맡는다.
주요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가사 지원과 맞춤형 영양 도시락 배달 △병원 진료나 관공서 방문 시 전문 인력 동행 지원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낙상 예방을 위한 안전 손잡이 설치와 문턱 제거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이다.
지원 대상은 사고나 질병, 거동 불편 등으로 돌봄이 시급한 65세 이상 어르신 가구를 우선으로 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권역별 전담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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