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이틀 앞두고 ‘대만 파빌리온’ 명칭을 둘러싼 행정 혼선이 중국 측 반발을 넘어 외교·지방 교류 문제로 확산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비엔날레 전시 명칭을 둘러싼 행정 판단이 양안 갈등으로 비화한 데 이어 중국 지방정부의 교류 취소와 국제행사 불참으로까지 번지면서 지역 외교에도 파장
문화행정의 미숙한 판단 하나가 지방정부 간 공식 외교 채널을 마비시키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불렀다.제16회 광주비엔날레의 ‘대만 파빌리온(Taiwan Pavilion)’ 명칭을 둘러싼 혼선이 중국 측의 전시 철수를 부른 데 이어, 12년간 이어져 온 중국 광저우시 대표단의 방한 일정마저 개막 사흘을 앞두고 전격
제16회 광주비엔날레가 개막을 이틀 앞두고 중국 측 전시팀의 전격 철수라는 파국을 맞았다. ‘대만 파빌리온(Taiwan Pavilion)’ 명칭을 둘러싼 논란이 중국과 대만의 양안(兩岸) 갈등으로 번진 것이다.광주비엔날레 중국 파빌리온에 참여할 예정이던 중국 작가·큐레이터단은 3일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에서
전남광주 진도 해역을 전담할 해양경찰서 신설이 본격화하고 있다. 목포해경과 완도해경으로 나뉜 관할 체계를 일원화해 해양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력을 높이고 서남해권 해양 치안·구조의 거점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2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진도해양경찰서 신설 추진 태스크포스(TF)’가 꾸려져
240여 년 전 조선시대 한 여인의 숭고한 절의(節義)가 문헌 고증과 학술적 고찰을 통해 오늘날 다시 조명됐다.진주정씨 교위공파 한수당 문중과 나주목 향토문화연구회는 최근 선조 정명일(鄭明一·1724~1771)과 부인 해남윤씨(1750~1771)의 삶과 행적을 담은 향토문화 연구서 『진주정씨 정명일과 부인 열부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이 지역에서 길러낸 인재를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와 정착으로 연결하는 이른바 ‘교육 지산지소(地産地消)’를 실현해 수도권 일극체제에 정면 대응하겠다는 청사진을 천명했다.김 교육감은 1일 오전 전남청사 대회의실에서 통합 교육청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월례조회에서 “전남광주교육이 대한민국
광주은행이 전국 우체국 창구망을 아우르는 대대적인 금융 영토 확장에 나섰다. 오는 10월로 예정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금고 선정을 앞두고, 농협의 압도적인 점포망에 맞서 우체국을 우군으로 확보하는 정밀한 포석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광주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우정사업본부, 금융결제원, 부산
오는 9월 5일 개막하는 제16회 광주비엔날레가 ‘대만관’ 명칭을 둘러싼 한·중·대만 간 외교 갈등에 휘말렸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이 대만 측 요구를 받아들여 전시관 명칭을 ‘대만 파빌리온’으로 승인하자 중국 측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중국관 전시 작품 설치 작업이 중단됐다.29일 광주비엔날레재단 등에 따르면 지난 28
동신대학교가 학과 간 장벽을 허물고 AI·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융합교육을 전면 도입한다. 전남·광주권 반도체 산업 확대와 인공지능(AI) 대전환에 맞춰 학생이 주전공에 다른 분야의 기술과 지식을 자유롭게 결합해 진로를 설계하는 교육체제로 전환한다는 것이다.28일 동신대에 따르면 주전공에 연계·융합전공과 소단위 교
전남의 36년 숙원인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놓고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최종 신청서를 제출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두 대학 가운데 한 곳을 후보 대학으로 선정해 오는 30일까지 정부에 추천할 예정이다.28일 목포대와 순천대에 따르면 두 대학은 이날 오후 4시 국립의대 신설 신청서와 승복확약동의서를 전남연구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