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444억 달라”… 홍원식, 남양유업에 소송

“퇴직금 444억 달라”… 홍원식, 남양유업에 소송

박은서 기자
박은서 기자
입력 2024-06-13 04:38
수정 2024-06-13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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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자기자본 6.54% 달하는 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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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홍원식(74) 전 남양유업 회장이 회사를 상대로 444억원 상당의 퇴직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남양유업은 홍 전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퇴직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청구 금액은 443억 5775만원이다.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남양유업 자기자본의 6.54%에 해당하는 규모다.

홍 전 회장은 고 홍두영 남양유업 창업주의 장남이다.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다 지난 1월 대법원 판결에 따라 한앤코에 지분을 모두 양도하고 경영권을 넘겨줬다. 하지만 홍 전 회장과 남양유업은 대법원 판결까지 발생한 피해에 대해 추가 소송을 이어 가는 중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홍 전 회장의 자녀인 홍진석 상무와 홍범석 상무가 모두 사임한 바 있다.

2024-06-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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