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재개발 주거지화 막는다”…해수부·부산시 투자 유치 협력

“북항 재개발 주거지화 막는다”…해수부·부산시 투자 유치 협력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입력 2023-10-05 15:54
수정 2023-10-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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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부산시청에서 북항 1단계 투자유치를 위한 해양수산부, 부산시, 부산항만공사 공동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부산시 제공
4일 부산시청에서 북항 1단계 투자유치를 위한 해양수산부, 부산시, 부산항만공사 공동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 구역의 주거지화를 막고 중추 기능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부산시와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BPA)가 투자유치에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5일 해양수산부, BPA와 북항 1단계 투자유치 공동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양 예정인 북항 1단계 해양문화지구 17만 6000㎡의 투자 유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부지는 총 112만 8000㎡ 중 공원 등 기반 시설을 제외한 분양 대상은 34만 1000㎡다. 이 중 상업업무지구 등 16만 5000㎡는 분양이 완료됐다. 그러나 상업업무지구의 주거 시설 비율이 크고, 성장 동력이 될 상업·관광·업무 등 중추 관리 기능시설 확보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시와 해수부는 해양문화지구 등 나머지 분양 구역은 용도에 맞게 조성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분기별로 정례회의를 개최해 투자를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위원으로는 해수부 항만국장,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 강준석 BPA 사장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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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계자는 “북항 재개발은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과제다. 협의회에 북항 조성과 관계된 3개 기관의 장이 모두 참여해 투자 제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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