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주춤하니 찾아온 미세먼지…오늘 이어 토요일에도

추위 주춤하니 찾아온 미세먼지…오늘 이어 토요일에도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23-01-06 09:25
수정 2023-01-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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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역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수도권 전역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수도권 전역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내려진 6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뉴스1
추위가 주춤하자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었다. 6일 오전 8시 기준 초미세먼지는 전국이 ‘나쁨’ 또는 ‘매우 나쁨’(대구·부산) 수준이고,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대전·울산·제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모두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 영남·충북·전북·광주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충북·광주·전북·영남은 오전 한때 ‘매우 나쁨’ 수준까지 미세먼지가 짙을 것으로 내다봤다. 토요일인 7일에는 전국이 ‘나쁨’ 이상일 것으로 예보됐다.

대기가 정체해 미세먼지가 축적되는 가운데 서풍을 타고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들어온 영향이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부산과 울산에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수도권에서도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이에 부산과 울산에선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운행제한 단속이 이뤄진다.

미세먼지가 심한 가운데 이날 오후부터 7일 오전까지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이날 낮 제주에서 시작해 늦은 오후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대부분 지역은 7일 오전 비나 눈이 그치겠지만, 강원내륙산지는 7일 낮까지 비나 눈이 이어질 전망이다. 적설량은 경기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 3~8㎝(강원내륙·산지 많은 곳 10㎝ 이상), 서울동부·경기북서부·충북중부·충북남부·전북동부·제주산지 1~5㎝, 서울서부·인천·경기남서부·강원북부동해안·충남내륙·전남동부내륙·경북남부내륙·경남서부내륙 1㎝ 내외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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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추위는 없겠다. 이날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은 영상 3도에서 11도로 예상된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에서 10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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