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제 68명 신규 확진... “주말 외출·모임 자제” 당부

서울시 어제 68명 신규 확진... “주말 외출·모임 자제” 당부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20-09-04 11:40
수정 2020-09-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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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60명대 유지... 누적 확진자 4201명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3일 하루 동안 68명 늘어 이틀째 60명대를 유지했다.

서울시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지역 확진자가 전일 동시간 대비 68명 늘어 누적 4201명이 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 중 2001명이 격리 중이고, 2176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관련 5명, 광진구 혜민병원 관련 5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4명, 중구 하나은행 관련 3명, 성북구 요양시설 관련 2명, 중랑구 체육시설 관련 2명, 8·15 도심집회 관련 1명이 각각 추가 확진됐다.

이밖에 구로구 시내버스 회사인 보성운수 관련 1명, 동작구 카드 발급업체 관련 1명, 도봉구 운동시설 관련 1명, 노원구 손해보험 관련 1명, 성북구 체대입시 관련 1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관련 1명, 동작구 서울신학교 관련 1명,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1명이 각각 늘었다.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은 6명, 기타 감염경로는 20명이다. 해외 유입은 없다.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인 환자는 11명이다.

한편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3일 32명 이후 폭증해 26일에는 154명까지 늘어났다가 감소세로 돌아서 지난 2일에는 69명으로 20일 만에 처음으로 6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말을 앞두고 교회에서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예배를 실시하고, 모든 대면모임과 행사, 단체 식사를 하지 않는 등 ‘천만시민 멈춤 주간’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지난달 30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오늘부터 일주일 간 일상을 포기한다는 각오로 생활방역에 철저히 기해주시기를 부탁한다”면서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를 ‘천만 시민 멈춤 주간’으로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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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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