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도봉구 9번째 확진자 발생…6번 학원강사 확진자 아들

도봉구 9번째 확진자 발생…6번 학원강사 확진자 아들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20-04-12 18:54
업데이트 2020-04-12 18:5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 도봉구는 2주 전 코로나19로 확진된 학원강사의 가족 중 한 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내 9번째 확진자다.

도봉구 9번째 확진자는 창5동에 사는 23세 남성으로 지난달 29일 학원강사인 어머니(도봉구 6번 확진자)가 확진된 후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애초 이 남성을 포함한 가족 4명은 검사 당시 모두 음성이었다. 하지만 격리해제를 앞두고 지난 11일 받은 재검사에서 이 남성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의 아버지를 포함한 나머지 가족 3명은 재검사에서도 음성이었으나 자가격리 기간을 연장했다.

도봉구 관계자는 “9번 확진자는 그동안 자가격리를 해 가족 이외의 밀접접촉자와 이동 경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현재 서울의료원에 이송해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