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다음달 1일부터 자정까지만 열차운행

서울지하철, 다음달 1일부터 자정까지만 열차운행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20-03-27 17:17
수정 2020-03-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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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민 안전, 방역 종사자 휴식 이유

다음달 1일부터 서울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 열차가 자정까지만 운행한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9호선
연합뉴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9호선, 우이신설경전철은 이같은 내용을 27일 밝혔다.

마지막 열차 운행 시간은 노선과 역사에 따라 다르다. 변경 시간표는 운영기관 홈페이지나 각 역사 등에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시민 안전과 방역체계를 확보하고 방역업무 종사자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심야에 이동권 확보를 위해 버스와 택시 등은 현행과 똑같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열차 객실의 방역 업무량은 13.9배, 역사 내 승강장과 역사의 방역 업무량은 8배로 늘었다는 게 서울시의 입장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경계 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된 후 지난해 대비 서울 지하철 이용객이 40.5% 감소했으며, 오후 11시 이후 시간대는 지난해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매일 오후11∼12시 야간에는 칸당 14.4명,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심야에는 칸당 6.4명이 타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추후 코로나19 확산 추이 등을 살펴 자정 이후 운행 재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7구역 재개발 심의 통과”… 최고 35층·1515세대 조성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면목7구역 주택정비 재개발사업이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선 건축, 경관, 교통, 교육, 공원, 안전재해 등 분야의 검토가 이뤄졌다. 면목7구역은 중랑구 면목본동 69번지 일대로, 오래된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정비 필요성이 수십 년째 대두되어 온 곳이다. 이번 심의 통과로 면목7구역에는 최고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515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 가운데 약 300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된다. 교통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면목선 도시철도는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존 7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권까지도 약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어 향후 주거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채납을 통해 도시정원을 조성하며, 스포츠센터, 치안시설 등도 확충될 예정이다. 임 의원은 “다양한 형태의 주택 공급이 빠르게 이뤄지는 것이 핵심인 만큼, 차질 없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하며, “저평가되어 있는 면목동 일대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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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경 기자 yo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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