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천지 신도 1차 전수조사 결과 154명 유증상

울산 신천지 신도 1차 전수조사 결과 154명 유증상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0-02-28 10:02
수정 2020-02-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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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두절 181명·수신 거부 23명… 교육생 800명 명단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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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이 지난 27일 울산시의회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를 하고 있는 공무원을 격려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송철호 울산시장이 지난 27일 울산시의회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를 하고 있는 공무원을 격려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 신천지 신도 1차 전수조사에서 154명이 기침이나 발열 등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는 지난 27일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신천지 울산 신도 4013명 중 3802명(94.7%)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전화로 조사한 결과, 3.8%인 154명에게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조사 대상의 90.9%인 3648명은 증상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시는 또 첫날 조사에서 신도 181명(4.5%)이 전화가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수신 거부자도 23명(0.6%)이나 됐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신천지 울산교육생 800명 명단도 추가로 확보해 전수조사에 나섰다. 이날 울산교육생과 미수신, 수신 거부자를 대상으로 우선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들과 계속 통화가 어려우면 경찰과 공조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오는 3월 11일까지 14일 동안 2인 1조로 하루 120명 공무원을 투입해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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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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