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이웃 돕는 따뜻한 손길 이어져

서울 광진구, 이웃 돕는 따뜻한 손길 이어져

황비웅 기자
황비웅 기자
입력 2020-01-03 10:06
수정 2020-01-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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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기업인 JC국제컴퍼니가 등산화 3000만원 어치를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하는 후원식을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1.3. 광진구 제공
지난달 17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기업인 JC국제컴퍼니가 등산화 3000만원 어치를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하는 후원식을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1.3.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에 곳곳에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3일 구에 따르면 화양동에서는 지난달 지역 내 기업인 JC국제컴퍼니와 운천종합상사로부터 등산화 350켤레를 후원받아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했다. 또 지난달 20일에는 화양동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지역 노인 60분을 초대해 설렁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군자동 지역 병원인 바른본병원 의료진, 직원들로 이루어진 ‘사랑의 나눔회’에서는 김치 200상자를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했다. 구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필품 세트 ‘행복바구니’ 나눔 행사를 열어 복지플래너가 직접 홀몸노인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기도 했다.

또 구의2동에서는 동 나눔회와 구의·광장 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구민 5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방충망 교체 등을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아울러 광장동에서는 아차산을 중심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광장동 아차산 지킴이’ 봉사단이 지난달 19일 서울시에서 주최한 주민자율청소 우수단체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그동안의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을 위한 활동들을 높이 평가받기도 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나눔은 슬픔을 막아내는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방패’라는 말이 있다”라면서 “우리 사회가 아직 따뜻하다고 느끼는 것은 크고 작은 일에 함께 웃으며 행복을 전하는 여러분들이 계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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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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