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청년들이 말하는 청년정책 “경제, 일자리 지원 급선무”

송파 청년들이 말하는 청년정책 “경제, 일자리 지원 급선무”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9-11-22 12:59
수정 2019-11-22 12: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송파 청년대토론회 개최

서울 송파구가 청년들을 만나 목소리를 들었다. 구 청년정책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데 당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청년들은 일자리와 주거 등 경제적 지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송파구는 지난 17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송파 청년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만 19~39세 관내 거주 혹은 구 소재 직장에 다니는 청년 2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약 3시간에 걸쳐 일자리, 설자리, 놀자리, 잘자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이후 현장투표를 통해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할 정책 순위를 정했다.
이미지 확대
박성수(오른쪽)송파구청장이 지난 17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송파 청년대토론회’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구의 청년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송파구 제공
박성수(오른쪽)송파구청장이 지난 17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송파 청년대토론회’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구의 청년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송파구 제공
일자리에서는 ‘송파청년을 위한 기본소득 보장 의무화’(32표), 설자리에서는 진로부터 취업과 창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청년 해보자! 대학 운영’(28표), 놀자리에서는 청년만을 위한 ‘문화공간 지원’(임대료, 인테리어, 도시재생)(37표), 잘자리에서는 ‘청년 공인중개사를 고용해 1인 가구와 청년 부동산 계약 지원’(45표)이 각각 뽑혔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구 취·창업 멘토링 실시, 취·창업전문학교 개설, 관내 거주를 위한 지원정책 추진, 아파트 및 주택 분양시 1·2인가구에 제공 확대, 전세보증보험가입 보증금 지원 등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관심을 보였다.

송파구는 전체 인구 약 68만명 중 청년 인구가 약 31%에 달하는 지역 특성상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현장에서 뽑힌 4개 분야별 우선순위 정책은 향후 송파청년네트워크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3월 토론회에 참여했던 청년들을 다시 한번 초청해 구체화된 사업 시행 방안에 대한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한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 8월 청년문제에 관심이 있는 관내 청년들을 모아 송파 청년네트워크를 구성했다. 현재 모두 36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간담회, 워크숍 등을 통해 청년 문제를 발굴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구정에 반영하거나 서울시나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여기저기 키즈카페’ 성황… 가족 중심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에 마련된 서울시 ‘여기저기 키즈카페’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 속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 잠원한강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운영 중인 ‘여기저기 키즈카페’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공공공간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스포츠형 ‘성장 놀이터’를 주제로 에어바운스, 올림픽 체험, 만들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어린이 중심의 여가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압구정 도산기념사업회와 연계해 월드컵 응원 태극기 모자 및 팔찌 만들기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더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직접 태극기 응원용품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애국심과 공동체 의식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 ‘구석구석 라이브’ 소속 댄스팀과 연주팀의 다양한 거리공연도 함께 펼쳐지며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나는 댄스 공연과 감미로운 음악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여기저기 키즈카페’ 성황… 가족 중심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