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받고 차 두고 나와” 폭설 출근대란 피했다

“문자 받고 차 두고 나와” 폭설 출근대란 피했다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19-02-19 11:44
수정 2019-02-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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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일부 지역 산발적 눈... 대부분 녹을 듯

인천·김포공항 수십 대 지연…오후도 운항 차질
출근길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몰려 혼잡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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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눈이 내린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출근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서울 등 중부 지방에 많게는 10cm가 넘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하면서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2019.2.19 뉴스1
전국적으로 눈이 내린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출근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서울 등 중부 지방에 많게는 10cm가 넘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하면서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2019.2.19
뉴스1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상 우수(雨水)인 19일 중부·강원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리는 등 전국 곳곳에 폭설이 내렸다. 도로에 내린 눈이 녹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시민들이 많아 우려했던 출근 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19일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한 수도권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가 다시 유입되면서 오전 9시를 전후로 눈이 다소 강하게 내리기 시작했다. 이에 기상청은 경기 북부를 제외한 수도권에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서울에는 오전 10시까지 2.4㎝가량의 눈이 쌓였다. 하지만 일부 상습 정체구간 외에 출근길 도로 소통은 대체로 원활했다. 전날 저녁부터 폭설이 예고되면서 서울시와 행정안전부가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버스 정류장에는 우산을 들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평소보다 지하철도 붐비는 모습이었다. 서울시민 양모(35)씨는 “눈이 많이 온다고 문자가 와서 차를 두고 지하철을 탔다”고 말했다. 자가용으로 출근한 김모(34)씨도 “전에 2시간 걸린 경험이 있어 일찍 나왔는데 도로 상황은 비슷해 오히려 1시간 일찍 회사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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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눈이 내린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출근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서울 등 중부 지방에 많게는 10cm가 넘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하면서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2019.2.19 뉴스1
전국적으로 눈이 내린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출근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서울 등 중부 지방에 많게는 10cm가 넘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하면서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2019.2.19
뉴스1
항공편 운항 지연과 결항은 속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까지 인천공항 출발 항공편 80대가 기체에 붙은 눈과 얼음을 제거하는 제빙작업과 기상악화 여파로 지연됐다. 김포공항에서도 오전 10시 30분까지 항공편 3대가 결항되고 32대가 지연됐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오후까지 눈이 계속 돼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항공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요일인 20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내륙, 경북내륙에 오전 중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릴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그렇지만 따뜻한 서풍이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눈은 대부분 녹을 것으로 예상됐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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