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서 놀던 두살배기 인근 고교 연못에 빠져 중태

어린이집서 놀던 두살배기 인근 고교 연못에 빠져 중태

입력 2016-11-23 09:38
수정 2016-11-23 09: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 어린이집 교사 업무상과실 여부 수사

어린이집 놀이터에서 놀던 두살배기 여자아이가 혼자 인근의 고등학교에 갔다가 학교 연못에 빠져 중태에 빠졌다.

23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21일 낮 12시 25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여고 안 연못에서 A(2)양이 의식을 잃고 물에 떠 있는 것을 학교 시설관리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시설관리인은 경찰에서 “처음에는 인형이 엎어진 상태로 연못에 떠 있는 줄 알고 가까이 다가갔더니 어린아이였다”고 진술했다.

A양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중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연못의 수심은 50㎝가량으로 깊지 않았으나 배수로 쪽 수심은 1m 20㎝로 A양의 키(93㎝)보다 깊었다.

A양은 사고 당일 오전 11시 40분께 평소 다니던 인근의 어린이집 놀이터에서 다른 아이들과 함께 놀다가 혼자 걸어서 100m 정도 떨어진 여고 안 연못에 간 것으로 확인됐다.

어린이집 교사는 “A양이 놀이터에서 없어진 줄 나중에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어린이집 교사 등을 상대로 원생 관리 소홀 등 업무상과실 여부를 수사한 뒤 혐의가 확인되면 입건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