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후 뒤늦게 전면 교체

김포공항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후 뒤늦게 전면 교체

최지숙 기자
입력 2016-10-21 14:15
수정 2016-10-21 14: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출근길 지하철 승객 사망 사고가 발생한 김포공항역 현장. 연합뉴스
출근길 지하철 승객 사망 사고가 발생한 김포공항역 현장. 연합뉴스
출근길 승객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김포공항역 스크린도어(안전문)가 내년에 뒤늦게 교체될 예정이다.

나열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21일 서울시의회 긴급 업무보고에서 “내년 1~10월 예산 16억원을 투입해 김포공항역 스크린도어를 완전히 뜯어내고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개선·보완을 했는데도 스크린도어 장애가 계속 발생해 비효율적인 상황이 반복돼 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포공항역은 2005년 도철 구간 중 가장 먼저 스크린도어가 설치됐다. 고무에 의한 벨트 구동 방식으로 시범 설치해, 내구성이 우수한 스크루 방식을 쓰는 다른 역보다 고장이 자주 났다. 도철 전체 157개 역에서 발생한 스크린도어 장애 사고 중 8%가 김포공항역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다른 역의 약 13배 수준이다.

이처럼 문제가 빈번함을 알면서도 그동안 관계기관들이 임시 방책으로만 대응하며 적극 나서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시민들도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soco**** 꼭 누구 하나 죽어나가야 개선하나”, “paxn****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등 뒤늦은 사태 해결을 지적했다.

도철 측은 이날 “지난 7월 외부 전문가 기술자문과 9월 임원 간담회를 거쳐 김포공항역 스크린도어 전면 교체 방침을 확정했다”면서 “현재 설계를 진행 중인데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빠른 시일 내 전면 교체하겠다”고 말했다.

폐쇄회로(CC) TV 분석 결과 등에 따르면 숨진 김모(36)씨는 전동차 출입문을 열고 약 27초 후 닫는 과정에서 안전문과 열차 사이 공간에 갇힌 것으로 판단된다. 김씨는 이 가운데에 1분 52초 간 갇힌 상태에서 7.2m 가량 끌려간 뒤에야 비상 출입문으로 밀려 나왔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문화가 흐르는 우리동네’로 주민 일상에 문화복지를 더하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강동아트센터 바람꽃마당에서 열린 ‘블루밍 사운드 페스티벌’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생활 속 문화향유의 의미를 나눴다. ‘블루밍 사운드 페스티벌’이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 10일 오후 5시 30분 강동아트센터 바람꽃마당에서 무료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잔디밭에서 가족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피크닉형 야외 음악축제로 기획됐다. 이날 무대에서는 피아노, 현악 4중주, 전통무용, 퓨전국악, 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고, 둔촌청소년문화의집 당찬청소년뮤지컬단의 특별 초청 무대도 더해졌다. 아울러 ‘블루밍 스케치’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포토존이 운영돼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박춘선 의원이 강조해 온 ‘문화가 흐르는 우리동네’의 비전이 주민들의 실제 문화 향유로 꽃피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정 활동을 통해 관련 예산 확보에 주력하며,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문화가 흐르는 우리동네’로 주민 일상에 문화복지를 더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