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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물 폭탄’ 우려…호우경보 발령

서울도 ‘물 폭탄’ 우려…호우경보 발령

입력 2016-07-05 09:25
업데이트 2016-07-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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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9시부터 서울에도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이상으로 예보됐을 때 내려진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서울 일 강수량은 52.5㎜를 나타냈다.

서울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것은 7월 1일에 이어 두번째다.

앞서 서울에서는 지난 달 21일부터 30일까지 마른 장마가 이어지다가 1일 108.5㎜의 장맛비가 내렸다. 2일에는 4.0㎜, 4일에는 29.5㎜의 강우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호우경보가 내려진 곳은 서울시와 강화군·옹진군을 제외한 인천시, 강원 양구군·인제군 산간·고성군 산간·속초시 산간·고성군 평지·인제군 평지·춘천시·화천군·철원군, 경기 가평군·남양주시·구리시·파주시·의정부시·양주시·고양시·포천시·연천군·동두천시·부천시 등이다.

5일 오전 5시부터 6일 밤 12시까지 예상강수량은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서해5도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남부지방·울릉도.독도 10∼40mm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오후에는 서울.경기와 강원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중부지방에서는 장맛비가 곳에 따라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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