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학생들 자퇴서 일괄 제출…곳곳서 1인 시위

로스쿨 학생들 자퇴서 일괄 제출…곳곳서 1인 시위

입력 2015-12-08 15:37
수정 2015-12-08 15: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0일 과천청사에서 법무부 규탄시위 추진

법무부의 사법시험 폐지 유예 방침에 전국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들이 8일 집단 자퇴서를 제출하고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이미지 확대
’로스쿨 정상화하라’ 집단 자퇴서 제출
’로스쿨 정상화하라’ 집단 자퇴서 제출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학생회 집행부가 8일 오후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 로스쿨 행정실에 자퇴서를 제출하고 있다. 전남대 로스쿨 학생 364명은 이날 법무부의 사시폐지 유예 방침에 반발하며 자퇴서를 제출했다.
연합뉴스
전국 로스쿨 학생협의회가 이날 오후 2시 자퇴서를 일괄 제출하기로 결의한 데 따른 것이다.

전남대 로스쿨 학생회는 전체 재학생 385명 중 364명의 자퇴서를 대학에 제출했다.

오종훈 전남대 로스쿨 학생회장은 자퇴서를 낸 뒤 “전국 6천여 법학전문대학원생들과 뜻을 함께해 법무부 사시 폐지 유예 방침에 반대하고 국민적 합의로 도입된 로스쿨 정상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부산대 로스쿨 학생회도 이날 학생 360명의 자퇴서를 학교에 냈고, 경북대, 강원대, 충남대, 제주대 등 전국 로스쿨 학생회가 이날 일제히 자퇴서를 제출했다.

사시 폐지 유예를 철회하라고 요구하는 학생 1인 시위도 곳곳에서 펼쳐졌다.

권낙훈 부산대 로스쿨 학생회장은 이날 부산지검 앞에서 법무부의 방침에 항의해 시위를 벌였다.

또 전주지검, 대구지검, 대전지검, 수원지검 앞에서도 로스쿨 학생의 1인 시위가 벌어졌다.

로스쿨 학생들의 학사일정 거부도 연일 계속됐고 법무부를 비판하는 성명도 잇따랐다.

강원대 로스쿨 학생회는 성명을 통해 “법무부는 3일 사법시험을 폐지한다는 방침을 독단적으로 2021년까지 4년간 유예한다고 발표하면서 ‘올바른 교육을 통한 법조인 양성’이라는 사법개혁의 대원칙을 배신했다”고 주장했다.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회는 성명에서 “법무부는 사시 폐지 유예입장을 철회하고, 법무부 장관은 전국민적 환란을 야기한 것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전국 로스쿨 학생들은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리는 법무부 규탄 집회에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20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사)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에 참석해 연합회 출범을 축하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날 출범식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이 뜻을 모아 연합회를 공식 출범하는 자리로, 지역 상권의 공동 대응과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의원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이자 생활경제의 중심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연합회 출범이 상인 간 연대와 상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관악경제의 대동맥이자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경제 현장”이라며 “이번 연합회 출범이 상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개별 점포를 넘어선 협력과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연합회가 현장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중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 의원은 “앞으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