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내 캠핑장 10곳 긴급안전점검

서울시, 시내 캠핑장 10곳 긴급안전점검

입력 2015-03-22 19:49
수정 2015-03-2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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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사고를 계기로 23일 시내 캠핑장 10곳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른 오전 인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의 한 캠핑장 내 텐트시설에서 불이 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미등록 업소인 강화도 캠핑장은 소방점검 대상에서 누락되는 등 안전 기준 규정이 미흡해 화재사고가 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내 캠핑장 10곳도 그동안 법적인 근거조항은 따로 없었지만 시 자체적으로 안전 차원에서 관할 소방서 주관 하에 분기별 1회씩 현장확인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개장해 운영 중인 캠핑장에는 모두 소화기가 비치돼 있고, 주간에만 운영하는 캠핑인더시티를 제외하고는 안전요원도 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시설이다 보니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해왔다”며 “사고를 계기로 캠핑시설에 안전상의 미비점이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 시내에서 운영 중인 캠핑장은 강동그린웨이, 난지캠핑장, 중랑가족캠핑장, 캠핑인더시티 등 4곳이다.

본격적인 캠핑철인 5월이 넘어가면 숲속캠핑체험장, 노을캠핑장이 개장하고 7∼8월에는 뚝섬여름캠핑장, 여의도여름캠핑장, 잠원여름캠핑장, 잠실여름캠핑장 등도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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