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세대교체론’ 놓고 문재인에 직격탄

이인영, ‘세대교체론’ 놓고 문재인에 직격탄

입력 2015-01-09 11:37
수정 2015-01-09 11: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경선 후보인 이인영 의원이 9일 경쟁 상대인 문재인 의원이 주장하는 ‘세대교체론’을 놓고 문 의원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예비 경선 통과 후 처음으로 전북도를 방문한 이 의원은 이날 도의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문 의원이 말하는 세대교체론을 보면 제 상품을 자신의 상품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신상품을 가로챈 느낌”이라며 문 의원을 겨냥했다.

그는 “세대교체는 주류세력의 전면 교체, 과거 권력을 포함한 낡은 세력의 교체, 과거를 버리고 미래로 가자는 취지”라며 “문 의원이 세대교체를 말하려면 과거와의 인연을 끊고 최대 계파의 수장처럼 돼 있는 자신을 과거로부터 절연하는 선언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면에서 세대교체론을 시대정신으로 수용하고 앞으로도 이에 대한 정확한 논쟁이 있으면 좋겠다”고 제의했다.

그는 “문 의원은 존재감과 자신이 먼저 취한 당내의 큰 기반을 바탕으로 한 일종의 ‘대세론 상품’으로 승부하면 된다”며 “나는 낡은 질서를 부수고 새로운 질서를 세우겠다는 ‘교체의 깃발’을 들고 당당하게 승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금 당내에 중요한 것은 대세론·존재감 이런 것이 아니라 절박감과 긴장감”이라고 전제하고 “문 의원이 대세론, 존재감 등을 내세우는 것은 수성하고자 하는 뜻을 말하는 것인데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당대표가 되면 투명한 공천혁명으로 사천의 통로를 완전히 막을 것이며 중앙당의 권력을 3권 분립식으로 재편해 권력의 민주화를 이뤄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시정 릴레이 정책협의회 개최… “‘발목잡기식 정쟁’ 멈추고 현미경 검증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은 20일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과 잇따라 릴레이 정책협의회를 열고, 제339회 임시회를 대비해 하반기 주요 시정과 교육 현안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이날 오전 11시 박찬구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주요 실·국장들이 참석한 정책협의회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2조 8061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방향을 보고받았다. 원내대표단은 이번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단순한 재정 지출 확대를 넘어, 위기에 처한 시민들의 삶을 보호하고 도시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며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담보할 핵심 투자임을 명확히 했다. 특히 전체 추경 중 법정의무경비를 제외한 가용재원 8100억원은 생계·의료·주거급여 지원 확대, 노후 지하철 전동차 교체, 빗물펌프장 확충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안전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됐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청년 AI 사다리 지원을 비롯해 청년 이사비, 결혼·출산·양육 지원, 기후동행패스 9월 출시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주요 정책들이 현장에 차질 없이 안착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면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과의 정책협의회에서도 원
thumbnail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시정 릴레이 정책협의회 개최… “‘발목잡기식 정쟁’ 멈추고 현미경 검증할 것”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