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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전북서 바닥표 훑기 ‘구슬땀’

이인영, 전북서 바닥표 훑기 ‘구슬땀’

입력 2015-01-09 13:54
업데이트 2015-01-0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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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경선 후보인 이인영 의원이 9일 전북 전주를 돌며 바닥표 훑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경선에 출마한 이인영 후보가 9일 전북 전주시 남부시장 상인연합회를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경선에 출마한 이인영 후보가 9일 전북 전주시 남부시장 상인연합회를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예비경선 통과 후 처음으로 전북을 방문한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전주에서 전북 시민·사회 원로들과 조찬을 한 뒤 곧바로 남부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 의원은 조찬 모임에서 “통일은 우리 민족의 미래와 남북 상생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며 “경제적인 부분뿐 아니라 민족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꼭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참석한 원로들에게 “국내 정치가 위기인데 계파정치에서 벗어나 생산적이고 혁신적인 논의를 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또 남부시장 상인연합회에서 가진 간담회에서는 전통시장 시설 낙후화 문제와 무허가로 인한 영업허가 불가, 최근 대형마트 판결 등을 거론하며 전통시장 보호를 위한 정치를 강조했다.

그는 “제 지역구에도 전통시장이 있는데 낙후한 시설은 안전과도 직결된다”며 “당 대표가 되지 않더라도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법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또 “올해 불황으로 자영업자와 영세상인의 수입이 줄고 고객의 발길이 끊기면 전통시장이 매우 어려울 수밖에 없다”며 “정부는 경제가 안 좋으면 월급쟁이, 서민, 영세상인들에게 부담을 늘리는데 이 같은 어려운 살림살이, 민생문제를 미연에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오후에는 익산과 남원을 돌아본 뒤 10일에는 제주로 이동해 합동연설회에 참석하는 등 전국 순회 열전에 돌입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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