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이라고 해도…서울광장 흡연적발 ‘껑충’

금연이라고 해도…서울광장 흡연적발 ‘껑충’

입력 2013-09-05 00:00
수정 2013-09-05 05: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 7월까지 431건으로 작년 한해 234건 훌쩍 넘어

서울광장 등 야외 공공구역에서 흡연 단속을 한 지 3년째를 맞고 있지만 적발 건수는 오히려 늘고 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서울광장 흡연 적발 건수는 431건으로 작년 한해 234건의 배 가까이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광장과 함께 금연 구역인 청계광장과 광화문 광장에서는 올해 들어 7월까지 각각 44건, 6건이 적발됐다.

지난해 청계광장에서는 67건, 광화문 광장에서는 43건이 적발됐다.

서울시는 서울광장 등 광장 3곳을 2011년 6월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위반 때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하고 있다.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금연 위반 적발 건수도 올해 7월까지 583건으로 작년 한해 단속 건수 609건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각 자치구에서 단속한 실외 금연구역 흡연 적발 건수도 크게 늘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단속 건수는 모두 1만1천165건으로 작년 한 해 9천757건보다 크게 늘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2만건 가까이 될 전망이다.

이같이 단속 건수가 많이 늘어난 데는 중앙차로, 광장 금연 단속 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통행 시간이 많은 오후 2시∼8시로 옮겼기 때문이라는 게 서울시 분석이다.

그러나 시 단속 인원이 24명에서 20명으로 줄어든 점을 고려하면 좀처럼 금연 문화가 정착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단속 시간대를 바꾸면서 적발 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공공장소 흡연은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준다는 인식이 먼저 자리를 잡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thumbnail -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