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文-安 단일화 가능성 99%”

임태희 “文-安 단일화 가능성 99%”

입력 2012-10-16 00:00
수정 2012-10-16 15: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 후보 경험·진정성 장점, 유연성 부족 약점”

전승현 기지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중앙선대위 의장을 맡은 임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이 99%”라고 말했다.

임 의장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문재인·안철수 후보와 주변 인물들이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임 의장은 “두 후보는 자기 세를 구축하는 세력 정치를 하는 분들이 아니고 단일화하면 (대선에서) 이긴다고 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임 의장은 “새누리당이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단일화가 안 되는 것을 가정해 선거전략을 짜는 것은 요행수를 바라는 것과 같다”며 “최악의 상황, 즉 단일화를 가정해 51% 득표전략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 후보의 경쟁력과 관련해 “박 후보는 공인으로서 국가적 과제를 누구보다도 많이 경험하고 생각해온 분”이라며 “따라서 어느날 갑자기 신념이 생긴 것이 아니므로 진정성 있는 정책을 펼 것”이라고 주장했다.

임 의장은 “박 후보는 과거로부터 내려온 것은 확고한데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유연성은 다른 후보에 비해 약하다는 평가가 있는 게 사실”이라며 “그런 약점을 보완할 사람들이 박 후보 주변에 포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박 후보가 제시한 국민대통합은 시대정신”이라며 “이번 대선에서 (지역적) 갈등구조를 깨야 하며, 국민대통합을 위해서는 인재의 고른 등용이 필요하다”고 차기 정부에서 호남 출신 인사들의 중용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이어 “과거 정권의 광주 문화수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 공약이 제대로 실천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문화, 예술, 스포츠에 대한 국가적 투자가 늘어야 하며 이 부분에 대한 투자의 최적지는 호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새날 서울시의원 “서울 문화 불균형 해소하고 ‘새로운 실버세대’ 위한 고품격 문화 복지 확대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13일 열린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문화 격차 해소와 학생 예술 교육 지원을 촉구하는 한편, 새로운 실버세대(1차 베이비부머)의 눈높이에 맞춘 고품격 문화콘텐츠 기획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누구나 클래식 2026’ 신년음악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언급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시민 4000여 명의 투표로 선정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이 ‘관람료 선택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턱 없이 제공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대규모 클래식 공연장과 고급 문화 인프라가 여전히 서울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다”고 지적하며 “진정한 ‘클래식 서울’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세종문화회관을 강북 문화의 베이스캠프로 삼아 관련 예산을 늘리고 공연 횟수를 과감하게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학교 예술 교육과의 연계 방안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우는 학교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같은 최고의 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무대 공유 프로젝트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서울 문화 불균형 해소하고 ‘새로운 실버세대’ 위한 고품격 문화 복지 확대해야”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