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등급’ 흑점 폭발로 GPS등 통신장애 우려
한국천문연구원은 8일 “7일 오전 9시쯤 태양 흑점이 폭발해 통신장애 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7일 발생한 폭발은 가장 강력한 X등급으로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최근 몇년 새 발생한 흑점 폭발 중 가장 클 것으로 예측된다.
태양폭풍은 지구 대기권에 강력한 지자기 폭풍을 일으켜 고주파수(HF) 통신 및 위성항법장치(GPS) 신호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이번 폭발의 경우 방사선의 한 종류인 강한 고에너지 프로톤이 대량 방출됐기 때문에 북극항로를 지나는 비행기 승객의 방사선 피폭량 증가와 지구 정지궤도 위성의 오동작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2-03-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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