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교사보다 한국인 교사 선호”

“원어민 교사보다 한국인 교사 선호”

입력 2011-11-28 00:00
수정 2011-11-28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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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영어공교육 조사

일선 학교에서 원어민 영어교사에 대한 만족도가 한국인 영어교사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영어 실력이 뛰어난 한국인 교사를 더 선호했다.

서울시교육청이 27일 공개한 ‘서울영어공교육강화정책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에 따르면 학부모·학생·교사 모두 현행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역할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서울의 초·중·고교 1282곳의 재학생(2만 8761명)과 학부모(1만 1980명)·영어교사(2406명)·원어민 영어보조교사(595명)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와 인터뷰 등을 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학부모의 54.2%, 학생의 60%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영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학부모들은 바람직한 영어교사의 유형으로 ‘영어회화 실력이 뛰어나고 수업을 잘하는 한국 교사’(62.2%)를 가장 많이 선택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26.9%)에 비해 월등히 선호도가 높았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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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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