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과학자 14명 애환과 열정

우수과학자 14명 애환과 열정

박건형 기자
입력 2007-09-21 00:00
수정 2007-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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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이를 낳고 1년이 넘게 연구를 쉴 수밖에 없었다. 현실에 절망해 사법시험을 생각하기도 했다. 과학자로서 가장 크게 느끼는 어려움은 엄마이자 아내이면서, 과학자라는 점이었다.”(서울대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교수)

과학기술부는 세계적으로 과학적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한국의 우수 과학자 14명의 성공이야기를 알기 쉽게 엮은 과학교양도서 ‘미래를 만드는 한국의 과학자들(과학재단 엮음)’을 20일 발간했다. 이 책은 2006년 한 해 동안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네이처’,‘사이언스’,‘셀’ 등 세계 저명 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한 과학자 14명의 삶과 연구를 통한 애환과 열정이 담겨 있다. 과기부는 전도성 플라스틱을 개발한 광주과학기술원 이광희 교수, 마이크로 RNA 연구로 유명한 서울대 김빛내리 교수, 파킨슨병 발병 원인을 밝혀낸 카이스트 정종경 교수 등 책에 담긴 과학자들의 얘기가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기부 관계자는 “저명 저널에 뛰어난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과학자들을 지속적으로 모아, 매년 책으로 엮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07-09-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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