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역 수송기 타고 데이트?

퇴역 수송기 타고 데이트?

입력 2005-06-11 00:00
수정 2005-06-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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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 사용 연한이 끝난 수송기를 면회실로 활용해 인기를 끌고 있다. 제11전투비행단이 면회실로 활용하고 있는 항공기는 C-54수송기로, 지난 1987년 공군에서 퇴역한 뒤 그동안 대구어린이회관에 전시되다가 6개월간의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최근 장병 면회실로 변신했다.

수송기 면회실은 실제 비행기를 타며 데이트를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카페처럼 꾸며져 있어 공군가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음료수 판매대와 냉·온풍기가 갖춰져 있고,34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제11전투비행단 군수과장 윤봉구 중령은 “앞으로 반응이 좋을 경우 일반에게도 수송기 면회실을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5-06-1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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