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19’ 이달말 출범

‘지하철 119’ 이달말 출범

입력 2005-03-07 00:00
수정 2005-03-0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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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시내 지하철 역사에서 화재진압과 긴급구조 임무를 전담하는 119 구조대가 이달 말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6일 서울지하철공사가 운영하는 2호선 신도림·사당역, 도시철도공사 구간인 5호선 종로 3가·왕십리역 등 4곳에 ‘지하철 119구조대’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구조대 1곳은 서울시소방방재본부 특수구조대 직속 소방관 15명으로 구성되며, 모두 60명이 투입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양 공사는 오는 25일 종로 3가역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119구조대 설치는 설 연휴 때인 지난 3일 7호선 화재를 비롯, 각종 안전사고 등으로 하루 1000만명이 이용하는 지하철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종로3가역 등 3곳에는 최근 역무실 통합작업으로 남은 공간을 소방서로 활용하고, 왕십리역엔 확장공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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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05-03-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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