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회창씨 불기소 방침

검찰, 이회창씨 불기소 방침

입력 2004-05-11 00:00
수정 2004-05-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회창 前 총재
이회창 前 총재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안대희)는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오는 13일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조사 결과 등에 대한 검찰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안 중수부장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이 전 총재의 재소환 조사 여부 등을 묻는 질문에 “13일쯤 수사팀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언급,그동안 수사를 통해 이 전 총재의 혐의 유무에 대해 결정했음을 강하게 내비쳤다.

검찰은 이 전 총재가 대선때 한나라당이 800억원대 불법자금을 모금한 사실을 사후에 인지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지난해 1월 미국으로 출국할 당시 서정우 변호사로부터 받은 수표 3억원도 불법자금인지 몰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검찰은 이 전 총재에 대한 재소환없이 불기소 처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서영훈 전 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전 민주당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정대철 열린우리당 의원을 추가 기소했다.서씨는 대선 직전인 재작년 12월초 ㈜부영 이중근 회장에게서 채권 6억원을 건네받아 정대철 의원에게 전달한 혐의를,김씨는 재작년 6월초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할 당시 SK그룹 손길승 회장에게서 2억원을 직접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부영 이중근 회장이 봉태열 전 서울국세청장이나 김영희 전 남양주시장 외에도 일부 정치인과 공직자에게 금품을 상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채권 및 계좌추적을 벌이고 있다.

이인화 서울시의원, 개포동 242번 버스 증차·2413번 집중배차로 주민 교통 불편 개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이인화 의원(국민의힘·강남3)이 개포동 일대 주민들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서울시 교통실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온 끝에, 지난 28일을 기점으로 개포동 노선인 242번 버스의 증차와 2413번 버스의 출퇴근대 집중 배차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중랑차고지~개포동을 운행하는 242번 버스는 기존 19대에서 20대로 1대 늘어나며, 배차간격도 기존 10~17분에서 9~17분으로 조정된다. 성수동~개포동을 운행하는 2413번 버스 역시 출근 시간대(06:30~09:30)와 퇴근 시간대(17:00~20:00) 운행이 강화돼 해당 시간대 배차간격이 기존보다 1~2분 단축된다. 이번 운행 개편은 개포동 주민들이 겪어온 출퇴근길 버스 이용의 불편 사항을 접수한 이 의원이 서울시에 증차 및 배차 간격 조정을 강력히 건의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서울시 교통실이 해당 지역의 실질적인 교통 여건과 시민들의 이동 수요를 다각도로 검토하여 최종 운행 계획에 반영한 결실이다. 이 의원은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작은 변화가 실제 생활에서는 큰 편의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개포동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서울
thumbnail - 이인화 서울시의원, 개포동 242번 버스 증차·2413번 집중배차로 주민 교통 불편 개선

강충식기자 chungsik@˝
2004-05-11 4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