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중요 박물관과 화랑 등에서 초대전을 잇달아 열어 유럽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중진 서예가 소헌(紹軒) 정도준(55)씨가 이번에는 독일 최고의 박물관으로 꼽히는 ‘린덴 박물관’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초대전을 갖게 돼 화제다.
“지난 99년 6월 슈투트가르트대학 초청으로 전시회를 가진 바 있습니다.이때 전시회를 본 어떤 분이 감명을 받았는지 린덴 박물관에 자료를 적극 제공하게 되면서 이번 초대전이 성사가 됐지요.”
이번 초대전은 정씨는 물론 우리 미술계에서도‘파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린덴 박물관은 전시회 심사과정이 까다로운 데다 터키나 오리엔트,아프리카전 등 특정 국가나 지역단위의 큰 기획전 위주로 하고 개인전은 거의 하지 않기 때문이다.또 전시회 기간을 이례적으로 두달(19일∼4월18일) 동안 배려했다.
린덴 박물관장인 토마스 미헬 교수는 카탈로그 서문에서 “한국 서예는 린덴 박물관 역사상 처음 열리는 전시회”라고 밝힌 뒤 “역사적으로 한국이 중국과 일본 사이의 문화 중계 국가로서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번 기회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의미 부여를 했다.
정씨는 일찌감치 유럽무대에서는 ‘통하는’ 서예가로 알려져 있다.99년 슈트트가르트전을 시작으로 2000년에는 독일 ‘KIST EUROPE 초대전’ 2001년 프랑스 파리 ‘미로갤러리 초대전’,2002년 프랑스 ‘레임 초대전’,2003년 이탈리아 피렌체 ‘체탈도 시립미술관초대전’ 등 여섯차례의 유럽 초대전을 가져 ‘한국의 붓힘’을 과시했다.
김문기자˝
“지난 99년 6월 슈투트가르트대학 초청으로 전시회를 가진 바 있습니다.이때 전시회를 본 어떤 분이 감명을 받았는지 린덴 박물관에 자료를 적극 제공하게 되면서 이번 초대전이 성사가 됐지요.”
이번 초대전은 정씨는 물론 우리 미술계에서도‘파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린덴 박물관은 전시회 심사과정이 까다로운 데다 터키나 오리엔트,아프리카전 등 특정 국가나 지역단위의 큰 기획전 위주로 하고 개인전은 거의 하지 않기 때문이다.또 전시회 기간을 이례적으로 두달(19일∼4월18일) 동안 배려했다.
린덴 박물관장인 토마스 미헬 교수는 카탈로그 서문에서 “한국 서예는 린덴 박물관 역사상 처음 열리는 전시회”라고 밝힌 뒤 “역사적으로 한국이 중국과 일본 사이의 문화 중계 국가로서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번 기회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의미 부여를 했다.
정씨는 일찌감치 유럽무대에서는 ‘통하는’ 서예가로 알려져 있다.99년 슈트트가르트전을 시작으로 2000년에는 독일 ‘KIST EUROPE 초대전’ 2001년 프랑스 파리 ‘미로갤러리 초대전’,2002년 프랑스 ‘레임 초대전’,2003년 이탈리아 피렌체 ‘체탈도 시립미술관초대전’ 등 여섯차례의 유럽 초대전을 가져 ‘한국의 붓힘’을 과시했다.
김문기자˝
2004-02-12 3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