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윌슨 화이트 구글 부사장 만나…“SNS 중독 기업 역할 중요”

장동혁, 윌슨 화이트 구글 부사장 만나…“SNS 중독 기업 역할 중요”

박효준 기자
입력 2026-04-28 18:15
수정 2026-04-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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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중독, 플랫폼 보호책임 강화 위한 좌담회
장동혁 “디지털 환경은 규율과 질서 필수적”
화이트 “자유는 혁신 원동력, 책임감도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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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윌슨 화이트 구글 아시아태평양 공공정책 총괄 부사장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아동청소년 SNS중독, 플랫폼의 보호책임 강화를 위한 긴급좌담회’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윌슨 화이트 구글 아시아태평양 공공정책 총괄 부사장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아동청소년 SNS중독, 플랫폼의 보호책임 강화를 위한 긴급좌담회’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윌슨 화이트 구글 아시아태평양 공공정책 총괄 부사장을 만나 “아동·청소년의 소셜미디어(SNS) 중독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책임으로만 볼 수 없다”며 “글로벌 플랫폼 기업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아동·청소년 SNS 중독, 플랫폼의 보호책임 강화를 위한 긴급좌담회’에서 “디지털 기술과 함께 성장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도박·성인물과 같은 유해 콘텐츠 문제는 이미 오랜 기간 문제가 제기돼 왔다”며 “플랫폼 안에 청소년을 보호하는 기술적 장치가 있다고는 하지만, 아이들은 생각보다 그것을 쉽게 넘어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아동 청소년의 SNS 의존과 중독을 근본적인 문제라고 규정하며 “세계 여러 나라들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유도 중요하지만 그 자유를 지켜주는 적절한 규율과 질서, 안전한 환경이 반드시 필요하다. 디지털 환경은 그러한 규율과 질서가 더 필수적”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은 필요한 제도적 기반 구축을 위해 구글을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화이트 부사장은 “자유는 혁신의 원동력이지만 구글은 자유에 따른 책임감을 인식하고 있다”며 “아동과 청소년들이 기술을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보장하는 것이 디지털 시대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라고 답했다.



그는 구글이 18세 미만 사용자를 위한 강력한 기본 보호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생성형 AI 시대로 접어든 시점에도 아동 청소년들의 웰빙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배움과 창작을 돕도록 보장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세줄 요약
  • 장동혁, 구글 부사장 만나 SNS 중독 논의
  • 아동·청소년 보호책임 강화 필요성 강조
  • 구글, 18세 미만 보호장치와 책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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