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홍남기에 “정말 나쁜 사람”

이낙연, 홍남기에 “정말 나쁜 사람”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2-24 20:03
수정 2021-02-24 20: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소상공인들이 저렇게 힘든데 재정 걱정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4차 재난지원금 결정 과정에서 당에 공개 반기를 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정말 나쁜 사람”이라며 강하게 질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4일 비공개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홍 부총리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에게 “당신들은 정말 나쁜 사람”이라며 “지금 소상공인들이 저렇게 힘든데 재정 걱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민의 고통 앞에 겸손해야 한다”며 어느 때보다 강한 기조로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 대표는 공개석상에서 14일의 당정 협의 분위기를 전하며 “싸울 준비를 하고 간다고 이야기했는데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추경 편성에서 맞춤형 지원과 전국민 지급을 함께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홍 부총리가 당일에 곧바로 페이스북에서 “한꺼번에 모두 하겠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공개 반발하면서 당정 간 정면충돌 양상이 빚어졌다.

이후 당정은 ‘선별지급 우선’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thumbnail -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