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통합 전국위 가결…“80% 넘는 압도적 찬성”(종합)

‘국민의힘’ 통합 전국위 가결…“80% 넘는 압도적 찬성”(종합)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9-01 16:58
수정 2020-09-01 17: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수민 미래통합당 홍보본부장이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통합당의 새 당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통합당은 새 당명 최종 후보안으로 ‘국민의힘’을 선정했고 다음달 2일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뉴스1
김수민 미래통합당 홍보본부장이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통합당의 새 당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통합당은 새 당명 최종 후보안으로 ‘국민의힘’을 선정했고 다음달 2일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뉴스1
미래통합당의 새 당명 ‘국민의힘’이 1일 상임전국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날 오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상임전국위에서는 당명 개정안과 정강·정책 개정안이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올린 원안대로 의결됐다.

투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명 및 정강·정책 개정안과 함께 국민통합위원회·약자와의동행위원회 신설을 위한 당헌개정안 및 당원 규정 개정안도 함께 의결됐다.

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총원 46명 중 43명이 참여했고, 모든 안건이 80%가 넘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1일 새 당명과 정강·정책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날에 이어 의원총회를 다시 개최했다.

당명에 관해서는 대세를 거스를 정도의 큰 이견이 없었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당명에 관해 안팎에서 여러 찬반 의견이 있는데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잘된 이름이라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물론 이번에 비대위에서 마련한 당명과 정강·정책 등이 의원님들 여러분 개개인의 성향에 잘 맞지 않는 부분도 있으리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현재 우리 입장은 당이 변화한다는 모습을 국민에게 제시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여기에서 균열이 생기면 ‘그러면 그렇지’ ‘저 당이 그럴 수 있느냐’ 이런 소리를 (들을 것)”이라며 “절대 그런 소리를 들어면 안 된다는 게 제 생각이고, 당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를 냉철히 직면해 다소 마음에 안 들더라도 동의해주기를 간절히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4선 연임 금지’ 조항은 개정안서 제외이날 통합당은 온라인 의원총회와 비상대책회의를 거쳐 당초 정강정책 개정안에서 정치개혁 방안으로 제시했던 ‘4선 연임 금지’ 조항은 정강정책 개정안에서 제외키로 했다.

김선동 사무총장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좀 더 포괄적인 정치 개혁 문제를 검토하자는 측면에서 수정했다”면서 “추후 개별 의원들이 법안 발의 형태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기초의회·광역의회 통폐합’ 방안도 “행정단계 개편이라는 복잡한 문제가 있다”며 원점 재검토 방침을 밝혔다.

공영방송 TV 수신료 폐지 조항은 “수신료 강제·통합징수에 반대한다는 취지로 표현을 추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임전국위에서 의결된 안건들은 2일 오전 10시 열리는 전국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