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무현 10주기 추모 사진전 찾은 민주당…이해찬 “그리움 더욱 깊어져”

김대중·노무현 10주기 추모 사진전 찾은 민주당…이해찬 “그리움 더욱 깊어져”

강윤혁 기자
강윤혁 기자
입력 2019-08-16 11:19
수정 2019-08-16 11: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78년 집행정지로 가석방된 후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동교동 자택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대중평화센터 제공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78년 집행정지로 가석방된 후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동교동 자택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대중평화센터 제공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6일 서울 중구 시청 지하 서울시민청에서 열린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10주기 추모 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해 두 대통령을 기렸다.

이번 사진전은 민주당과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 주최로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이해찬 대표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는데 그때의 슬픔은 지금도 생생하다”며 “두 분을 향한 그리움은 더욱 깊어져 간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김 전 대통령은 저의 정치적 스승이었고 노 전 대통령은 저의 정치적 동지였다”며 “김 전 대통령이 내란음모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고도 침착하게 최후 진술을 했던 모습에서 평화적 정권 교체, 역사상 첫 남북정상회담까지 김 전 대통령을 모시고 함께 했던 순간 순간의 기쁨과 감동은 아직 생생하다”고 김 전 대통령을 회고했다.

이어 “노 전 대통령은 13대 국회에서 같이 등원해 함게 정치를 시작한 동지”라며 “두 분께서 그 시대에 엄두도 내지 못할 민주주의와 평화를 실현했고 좌절에도 무너지지 않았다. 결국 새 시대를 열고 한반도 평화의 초석을 놓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매년 8월이면 김 전 대통령과 마지막 식사 자리가 떠오른다”며 “당시 보수 정권에서 역행하는 민주주의에 대해 걱정했다. 다행히 촛불혁명 이후 문재인 정부가 수립돼 고인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두 분 대통령께서 서슬 퍼런 탄압과 편견에 맞서 맨 앞에 섰고 온몸으로 새 역사를 열어 젖혔다”며 “김대중·노무현의 길과 박정희와 그 후예의 길이 경쟁하는 현실에서 멋지게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감정 노동이 수반되는 책임이 큰 자리”라며 “두 분께서 극심한 감정의 기복, 좌절감들을 어떻게 이겨냈고 어떤 감정의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을까 이런 점을 관심있게 보려 한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금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나 외교적으로나 위기에 처해있다”며 “두 분 대통령의 지혜와 용기를 우리가 읽는다면 우리도 충분히 헤쳐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