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구지역 공약 이행 84% 1위…충북지역은 57%로 가장 낮아

[단독] 대구지역 공약 이행 84% 1위…충북지역은 57%로 가장 낮아

이주원 기자
이주원 기자
입력 2018-04-01 22:14
수정 2018-04-02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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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공약이행 비교

서울지역 81%·부산은 78%
58곳 총점 85점 넘은 S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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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1일 분석·발표한 ‘2017년 전국 시·군·구청장의 공약 이행 완료율’을 광역자치단체로 묶어서 평균을 냈을 때 대구시 8개 구의 평균 공약 이행률이 84.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꼴찌는 충북도의 11개 기초자치단체로 평균 공약 이행 완료율이 57.28%였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평균 공약 이행률은 71.24%였다.

공약 이행 완료율 상위권 지역을 보면 대구시에 이어 서울시 25개 구 평균이 80.62%, 부산시 16개 구 평균이 78.35%, 광주시 5개 구 평균이 76%로 높았다. 전북도의 14개 기초자치단체의 평균 공약 이행률은 75.03%였다.

반면 경북도 23개 기초자치단체 평균은 61.46%, 인천시 10개 군·구는 65.45%, 전남도 22개 시·군의 평균은 65.78%, 경남도 18개 기초자치단체의 평균은 67.02%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평균 71.24%보다 낮았다.

민선 6기 임기의 마지막 해이다 보니 2017년 공약 이행 완료율이 전년보다 크게 올랐다. 1만 3717개 공약 가운데 폐기된 공약은 128개, 보류된 공약은 95개 수준이었다.

서울시의 평균 공약 이행 완료율은 전년(60.21%)보다 20% 포인트 이상 높았다. 부산시 평균은 49.47%에서 78.35%, 대구시 평균은 64.85%에서 84.3%, 인천시 평균은 48.61%에서 65.45%, 광주시 평균은 49.71%에서 76%, 대전시 5개 구의 평균도 63.76%에서 74.67%로 껑충 뛰었다. 울산시의 기초자치단체 5곳도 전년 56.55%에서 2017년 73.79%를 달성했다.

공약 이행 완료 및 2017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등 3개 분야의 합산 총점이 85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모두 58곳이었다.

시에서는 경기 수원시 외 17곳, 군에서는 부산 기장군 외 10곳, 구에서는 서울 용산구 외 28곳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2월 말까지 전국 시·군·구가 작성해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 이행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공약 이행 완료 ▲2017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3개 분야를 100점 만점으로, ▲웹 소통 ▲공약 일치도 2개 분야를 통과(Pass) 혹은 탈락(Fail) 방식으로 각각 절대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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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2018-04-0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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