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적합도 설문조사…박원순 1위, 이재명·황교안·안철수·노회찬 순

서울시장 적합도 설문조사…박원순 1위, 이재명·황교안·안철수·노회찬 순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8-31 13:04
수정 2017-08-3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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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적합한 인물을 설문조사한 결과 박원순 시장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언젠가 우리는 하나가 될 것”
“언젠가 우리는 하나가 될 것” 야권의 유력 대선 후보인 박원순(왼쪽) 서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3일 국회에서 열린 ‘2017 국민생생 대한민국 자치단체장 초청 타운홀 미팅’ 행사에서 만나 포옹을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31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 21~29일 서울 거주 성인 89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8년 6·13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3%) 응답자 중 26.3%가 박 시장을 꼽았다.

2위는 이재명 성남시장으로 19.5%를 기록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3.6%로 3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0.3%로 4위로 집계됐다.

이어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5.9%), 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4.5%), 민주당 박영선 의원(4.4%),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4.1%),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2.8%), 한국당 김성태 의원(1.5%)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인물은 1.2%, ‘적합후보 없음’ 답변은 3.6%, ‘잘 모름’ 답변은 2.3%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박 시장과 이 시장이 각각 20%대 중반과 20%대에 근접한 적합도로 선두권을 형성한 모양새”라고 분석했다.

민주당 지지층 중에서는 박 시장을 선택한 응답자가 41.0%, 이 시장을 택한 응답자가 26.1%였다.

한국당 지지층 중에서는 황 전 총리를 고른 응답자가 60.0%, 나 의원을 선택한 답변자가 12.0%를 차지했다.

국민의당 지지층 가운데서는 55.1%가 안 대표를 서울시장 적합후보로 꼽았다.

정의당 지지층은 박 시장 31.1%, 이 시장 25.6%, 노 원내대표 25.2% 등으로 답변이 갈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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