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비대위 회의, 31일 대선후보 선출 확정

자유한국당 비대위 회의, 31일 대선후보 선출 확정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3-12 15:45
업데이트 2017-03-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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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비대위 회의
자유한국당 비대위 회의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우택 원내대표 등이 1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7.3.12/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자유한국당이 오는 31일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를 선출한다.

한국당은 전날 당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 이어 이날 비상대책위 회의를 열어 이런 일정을 마련했다고 김광림 당 선관위원장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한국당은 13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3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은 뒤 16일 합동연설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17일 여론조사를 통한 예비경선을 실시하고, 18일 본경선에 참여할 3명의 후보를 압축하기로 했다.

예비경선은 여론조사를 통해 책임당원 70%, 일반국민 30% 비율로 반영한다.

한국당은 3명의 본경선 후보자가 결정되면 19일부터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호남, 충청, 서울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국민면접 방식의 토론회를 개최한 뒤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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