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지사, 성주 사드 ‘제3후보지’ 공개 지지

김관용 지사, 성주 사드 ‘제3후보지’ 공개 지지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16-08-16 22:48
수정 2016-08-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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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지사 “안보 위해 불가피” 호소… 성주 27개 단체도 “대안론 수용”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성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제3후보지 검토’ 발언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지난달 20일 정부와 제3후보지를 놓고 논의해 온 김 지사로서는 당연한 주장이다. 최근 성주 지역 안보단체협의회는 ‘제3후보지 수용’ 성명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16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발표한 호소문에서 “정부가 더는 성산포대만을 고집해서는 문제를 풀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며 정부가 제3후보지 검토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사드 배치 장소로 성주읍내와 가까운 성산포대 대신 성주 초전면 롯데스카이힐 골프장, 금수면 염속봉산, 수륜면 까치산 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제3후보지 검토를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이어 “5만 성주군민도 국가 안보를 위한 불가피성을 충분히 헤아려 달라”며 “최적의 대안을 찾는 일에 함께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김 지사는 17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성주 사드 배치 철회투쟁위원회’ 등 간의 만남을 계기로 대화 채널을 구축하길 기대했다. 그는 “이제는 반목과 갈등을 접고 양보와 타협으로 더 큰 가치를 찾아 나설 때”라고 밝혔다.

성주 지역 27개 단체도 이날 성주군청 앞마당에서 ‘경북도지사 호소문에 따른 우리의 입장’이란 성명을 내고 “국가 안위와 자치단체 행복은 누구도 정해 주지 않으며 성주 미래는 우리의 책임 있는 결정에 따라 달라진다”며 제3후보지 공론화를 촉구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강일 리틀야구장 예정부지 ‘공원 전환’ 결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9일 국토교통부고시 제2026-511호 ‘서울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15차)승인’을 고시함에 따라 고덕동 360 일대 리틀야구장 예정부지가 근린공원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기존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상 체육시설용지로 지정돼 있던 부지다. 고덕동 리틀야구장 계획은 2010년 남산 일대 체육시설을 서울 각 권역으로 분산 이전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이후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개발계획에 반영돼 고덕동 360 일원에 체육시설용지가 유지돼 왔으나, 계획 수립 이후 지역의 주거·생활 여건은 크게 달라졌다. 박 의원이 문제를 제기한 2025년 당시 고덕강일지구에는 2만 2115세대, 약 6만 50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었고, 인근에는 고덕비즈밸리의 대규모 상업·업무지역도 조성됐다. 특히 리틀야구장 이전과 관련해 2024년 한 해 228건의 민원이 접수되는 등 주민들의 재검토 요구가 이어졌다. 이러한 맥락에서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재직 중이던 2025년 4월 23일, 제330회 임시회 정원도시국 업무보고를 자리 삼아 주민 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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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6-08-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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