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장하나 최동익 경선 탈락…진선미 진성준 공천 확정

더민주, 장하나 최동익 경선 탈락…진선미 진성준 공천 확정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3-18 00:04
업데이트 2016-03-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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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비대위원들이 14일 국회에서 총선 D-30을 맞아 필승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6.3.14.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비대위원들이 14일 국회에서 총선 D-30을 맞아 필승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6.3.14.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이춘석 이학영 진선미 진성준 공천 확정

더민주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현역의원 7명이 포함된 11개 선거구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최동익 장하나 의원이 4·13 총선 공천을 위한 3차 경선에서 탈락했다. 이춘석 이학영 진선미 진성준 의원 등 현역의원 4명은 경선에서 승리하며 공천을 확정지었다.

3파전으로 치러진 서울 금천에서는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는 바람에 이목희 의원과 이훈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간 결선투표를 거치기로 했다.

이날 현역 탈락자 2명이 추가됨에 따라 지금까지 공천에서 탈락한 의원은 모두 32명으로 늘었다. 20% 컷오프 탈락자 발표일인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재적의원 108명 가운데 29.6%가 물갈이 된 셈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를 필두로 한 분당 사태 전 의석수 127석을 기준으로 하면 모두 52명이 더민주를 떠나거나 공천에서 탈락해 현역의원 교체율은 40.9%까지 늘어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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