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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수소탄 실험’ 소식에 정치권도 일사불란… 여야 긴급회의 소집

‘北 수소탄 실험’ 소식에 정치권도 일사불란… 여야 긴급회의 소집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1-06 13:05
업데이트 2016-01-0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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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최초 수소탄 실험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치권도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는 등 일사불란한 모양새다.

새누리당은 6일 오후 2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회의에서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 성공 주장의 진위와 앞으로의 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회의는 정두언 국회 국방위원장을 비롯한 당 소속 국방위원들도 함께 참석하는 연석회의 형태로 열린다.

앞서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6일 북한 당국이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힌 데 대해 “8천만 우리 민족의 생명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비판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3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북한의 핵실험 발표에 따라 지도부와 외교·안보 관련 상임위가 참석하는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했다”며 “오후 3시께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재인 대표와 최고위원들, 외교통상통일위, 국방위, 정보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표는 이날 전북 익산의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의 부친상에 참석한 뒤 서둘러 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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