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 트로이카’ 황교안-최경환-황우여 14일 첫 회동

‘내각 트로이카’ 황교안-최경환-황우여 14일 첫 회동

입력 2015-07-12 14:39
수정 2015-07-12 14: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황교안 국무총리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교육부총리가 14일 별도 회동을 한다.

총리실 관계자는 1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황 총리와 두 부총리가 14일 국무회의를 마치고 정부서울청사에서 간단한 티타임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내각의 ‘트로이카’를 형성하는 황 총리와 두 명의 부총리가 국무회의 석상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별도의 회동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리와 부총리 2명으로 구성되는 3인 협의회는 지난해 말 정홍원 전 총리 시절 처음 구성됐고, 이완구 전 총리 시절에도 개최됐지만, 이 전 총리의 중도 낙마와 총리 공백 사태 속에서 한동안 열리지 못했다.

특히 황 총리 취임 초기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을 수습하느라 회동의 기회가 없었지만, 이제는 메르스 사태가 종식 국면에 들어간 만큼 내각 최고 수뇌부 3명이 만나 ‘팀워크 다지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의회에는 별도의 안건이 있다기보다는 “앞으로 3명의 총리단이 내각의 중심이 돼서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자”고 덕담을 나누는 ‘상견레’ 성격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르스 종식 이후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 후임 보건복지부 장관 인선 문제나 부정·부패 척결, 노동·금융·공공·교육 개혁 등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의견도 오갈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8년 만에 탄생한 58세 황 총리가 연장자이면서 ‘정치적 거물’인 최경환, 황우여 부총리와 어떤 관계를 설정하지가 관심이다.

내각 서열로만 따지면 황 총리가 앞서지만, 집권 여당 원내대표와 당 대표를 각각 지낸 두 부총리를 단순히 정부조직표상 수직 관계로만 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황 총리는 ‘국정의 최고 컨트롤타워’로서 내각을 통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두 부총리는 경제와 사회·교육 분야에서 상당한 자율권을 갖고 부총리직을 수행하지 않겠느냐는 분석이다.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호주 안작데이 계기 NSW주 의회 대표단 환담… 현충일 의미 잇는 보훈·협력 강조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지난 22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주 의회 대표단과의 환담에 참석해, 양 의회 간 교류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NSW주의회 대표단 방문은 서울시의회와 NSW주 의회 간 상호결연 30주년과, 호주의 현충일인 안작데이(ANZAC Day, 매년 4월 25일)를 계기로 주한호주대사관 행사 참석차 이뤄졌다. ※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의회는 1996년 교환방문협정체결 이후 올해로 상호결연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환담에는 린다 볼츠 의원을 단장으로 한 NSW주 의회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양 의회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기억과 추모’를 매개로 한 국제적 연대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위원장은 “안작데이와 우리나라 현충일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공통의 역사적 기억”이라며 “서울시의회와 호주 NSW주 의회 상호결연 30주년을 맞은 지금,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양 의회가 평화와 협력의 메시지를 함께 확산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간 양 의회는 비교시찰과 상호 방문·
thumbnail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호주 안작데이 계기 NSW주 의회 대표단 환담… 현충일 의미 잇는 보훈·협력 강조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