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매니페스토 협약’ 김진표 ‘선거사무소 개소’

남경필 ‘매니페스토 협약’ 김진표 ‘선거사무소 개소’

입력 2014-05-17 00:00
수정 2014-05-17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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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선거 본격 득표전

경기도지사와 인천시장 등 수도권 광역단체장 선거에서도 여야 후보 간 대격돌이 시작됐다. 경기도지사와 인천시장 선거는 서울과 함께 6·4 지방선거에서 여야 승패를 가를 핵심 승부처로 꼽힌다.

16일 현재 경기는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에게 우세하다는 분석이 많지만, 김 후보의 추격이 거세다. 두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 등 본격적인 득표전에 돌입했다. 통합진보당 백현종 후보도 득표전을 폈다.

‘행복도지사’를 강조하는 남 후보는 이날 오전엔 경기도지사 및 광역의원 후보 정책협의회를, 오후에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했다. ‘준비된 경제도지사’를 내세운 김 후보는 오전에 부천시 정책회의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도지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주목되는 변수는 세월호 참사다.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단원고가 안산시에 있기 때문에 세월호 사태 책임론이 어떤 식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칠지가 최대 관심사다.

인천은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와 새정치연합 송영길 후보가 경합하는 지역으로 분류된다. 특히 역대 선거에서 인천지역에서 승리한 당이 전체 선거 승부에서 이긴 경우가 많아 인천시장 승부는 각별하게 주목된다.

유 후보와 송 후보는 이날도 인천시 부채 책임 소재 등을 두고 신경전을 이어 갔다. 유 후보는 오전에 조찬 정책간담회를 한 뒤 오후에는 어머니기자단·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단과 연쇄 간담회를 했다.

송 후보는 오전에 두 개 방송사와 전화 인터뷰를 한 뒤 인천시청에서 열린 기초단체장 야권 단일화 후보들과의 기자회견에 참석했고 낮에는 괭이부리마을을 방문해 현장 득표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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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2014-05-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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