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정당공천폐지 ‘선별적 찬성’…내달쯤 발표

안철수, 정당공천폐지 ‘선별적 찬성’…내달쯤 발표

입력 2013-07-26 00:00
수정 2013-07-26 14: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초의원 공천폐지 찬성, 기초단체장은 유보적”

민주당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당론으로 확정하고 새누리당이 이를 환영하고 나선 가운데 무소속 안철수 의원도 최종입장을 정리해 내달께 공개적으로 밝힐 계획인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안 의원 측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안 의원의 입장은 기초의원 공천폐지에 대해선 찬성하지만, 기초단체장 공천폐지에 대해선 유보적”이라면서 “규모가 커 광역단체에 가까운 시를 책임진 시장(市長)에 대한 정당공천 폐지를 따로 검토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안 의원도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에 대해 여러 방안을 연구·검토중”이라면서 “ 내달 중 정치제도개혁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인데, 이 세미나를 통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 의원은 지금까지 기초선거에서의 정당공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폐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해왔다.

안 의원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공동발표한 ‘새정치공동선언’에서도 “기초의회 의원의 정당 공천제도는 폐지하되, 여성의 기초의회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비례대표제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담았었다.

또 지난 4·24 서울 노원 병(丙) 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기초의원·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해 “기본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기초의원들에 대한 정당공천은 폐지해도 기초단체장의 경우 인구 100만이 넘는 수원이나 창원 같은 곳은 따로 검토해봐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재란 서울시의원, ‘AI 시대 문해력·금융교육·학교운영’ 3대 교육 조례 본회의 통과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학생 읽기 역량 강화, 경제·금융교육 체계화, 온라인학교 운영 제도 정비를 담은 교육 관련 조례 3건이 서울시의회에서 일괄 의결됐다. 28일 서울시의회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조례 3건이 모두 최종 의결됐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는 ▲‘서울시교육청 AI 시대 학생의 읽기 역량과 학교도서관 지원 조례안’(제정) ▲‘서울시교육청 금융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교육청 공립학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이다. 이번 조례안들은 AI 시대 읽기 역량 강화와 금융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 소양과 생활 밀착형 교육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간 스마트폰과 AI 도구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및 독서 습관 약화에 대한 우려가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이를 뒷받침할 법적 근거가 없어 체계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이다. 읽기 역량 관련 조례안은 서울시교육청이 체계적인 읽기 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학교 현장에서 이를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거를 담았
thumbnail - 최재란 서울시의원, ‘AI 시대 문해력·금융교육·학교운영’ 3대 교육 조례 본회의 통과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