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인권조례 재검토… 서울교육의 본질 바로 세울 것”

“학생인권조례 재검토… 서울교육의 본질 바로 세울 것”

입력 2012-12-20 00:00
수정 2012-12-20 01: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교육소통령’ 문용린 당선자 인터뷰

제19대 서울시 교육감으로 당선된 문용린 당선자는 19일 “교육의 본질을 되찾고 학부모들과 선생님, 서울 시민들이 맡겨 주신 역사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당선자는 취임 이후 가장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정책으로 교사들의 사기 진작과 교권 안정화를 꼽았다.

이미지 확대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당선자가 19일 밤 승리를 확정지은 뒤 서울 중구 신당동 선거사무실에서 축하 꽃바구니를 받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당선자가 19일 밤 승리를 확정지은 뒤 서울 중구 신당동 선거사무실에서 축하 꽃바구니를 받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당선자는 19일 오후 11시 10분쯤 서울 중구 신당동에 있는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너진 서울교육의 본질을 바로세우겠다.”면서 “학부모, 교사, 학생들과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 당선자가 사무실로 들어서자 지지자들은 ‘문용린 교육감’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환호했다. 그는 승리 요인을 묻는 질문에 “곽노현 전 교육감 시절 전교조 정책으로 많은 분들이 혼란을 겪었고, 이들이 좀 더 안정적인 교육과 행복한 교육을 원했던 것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이미지 확대
문 당선자는 취임 직후 교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취임 직후부터 학생은 학업에 열중하고, 선생님은 오로지 학생을 가르치고 도와주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학생인권조례를 개정할 의사도 비췄다. 문 당선자는 “교사들의 자괴감은 학생들에 대한 생활지도가 전혀 안 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교사들의 학생 생활지도 권한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학생인권조례를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누리과정과 무상급식 예산 확대로 줄었던 학교 시설물 개선 사업에 대한 예산을 늘릴 뜻도 내비쳤다.

문 당선자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받은 뒤 본격적인 교육감으로서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문용린(65) 당선자 ▲1947년 7월 3일 서울 출생 ▲서울대 교육학과 및 심리학과 졸업 ▲서울대 대학원 교육학 석사 ▲美 미네소타대 교육심리학 박사 ▲서울대 교육연구소장 ▲제 40대 교육부장관 ▲제3대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이사장 ▲한국교육학회 회장 ▲현 서울대 명예교수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박찬구 정무부시장 만나 강동 주요 현안 논의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 14일 전주혜 국민의힘 강동갑 당협위원장과 함께 박찬구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만나 강동지역 주요 현안과 주민 의견을 전달하고, 사업 추진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박 의원은 지역구(상일, 명일1·2동)와 관련해서는 ▲삼익그린2차·상일동 빌라단지(통합) 재건축 ▲교통환경 개선 등 주민의 주거와 교통에 직결된 현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먼저 박 의원은 삼익그린2차와 상일동 빌라단지의 통합 재건축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의 목소리와 현장에서 제기된 주요 현안들을 세심하게 전달했다. 아울러 사업이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앞으로 필요한 행정 절차도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이번 서울시 면담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고, 주거와 교통 등 지역의 숙원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앞으로도 서울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이날 나눈 논의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세심히 챙기겠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박 의원은 “재건축과 교통, 주거 문제는 모두 주민들의 일상과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박찬구 정무부시장 만나 강동 주요 현안 논의

2012-12-20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