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지방선거 패배 책임…전대 불출마”

정몽준 “지방선거 패배 책임…전대 불출마”

입력 2010-06-21 00:00
수정 2010-06-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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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는 21일 당 대표 선출을 위한 ‘7.14 전당대회’ 출마 여부와 관련,”전당대회에 안 나간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서울 지방의회의원 당선자 연수 행사에 참석,기자와 만나 ”이번 6.2 지방선거가 기대만큼 못 돼 책임을 져야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세대교체론에 대해 ”세대교체는 누가 하라고 해서 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라면서 ”정치가 잘 되려면 경륜 있는 사람도 필요하고 초선의원도 필요하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초선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다만 ”(지금의 세대교체는) 균형감각이 없고 경박하다“면서 ”경박하다는 말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노출하는 것인데 그래서 경박하고,또 위선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당내 계파갈등이 선거패배의 한 요인이라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패배 원인이 10개라면 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면서 ”계파라는 게 학연,혈연,지연 공천으로 만들어지는데 그러다 보니까 연고적이 되고 폐쇄적이 된다.말로는 미래를 운운하는데 그런 게 위선“이라고 지적했다.

 또 ”위선을 없애면 계파가 없어질 것이다.요즘 같은 글로벌 시대에 혈연,학연,지연 공천에 얽매이고 그 덕을 보고 출세하려고 하면 되겠느냐“면서 ”전 세계가 하나의 지역사회인 세상에 살면서 폐쇄적으로 행동하고,말을 할 때는 아닌 것처럼 하는 것은 국민과 자기 자신을 속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수정론자인 정 전 대표는 세종시 문제에 대해 ”헌재에서 위헌 결정이 난 뒤 3개월 만에 ‘위헌법’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전체적으로 정치가 경박하다“면서 ”수정안 찬반 논란과 관련해 자기의 의견을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개진하는 것은 좋은데 당에 도움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4대강 사업 속도조절론에 대해선 ”그것이 진짜 지역 주민들의 뜻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민석 서울시의원 “아현1구역 정비구역 지정 환영”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지난 19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아현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마포구 아현동 699번지 일대 아현1구역은 최고 35층, 총 3476세대 규모의 대단지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아현1구역은 그간 복잡한 공유지분 관계와 가파른 경사지 등 열악한 여건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 의원은 시의원 후보 시절부터 아현1구역 주민들을 만나 어려움을 경청하며 사업 정상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서 2023년과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SH공사 사장을 직접 현장으로 불러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공공시행자인 SH공사가 적극적으로 사업에 임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그는 도계위 상정 일정을 면밀히 챙기는 등 사업 추진이 지연되지 않도록 서울시 유관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오랜 기간 아현1구역의 변화를 위해 함께 뛰었던 만큼, 이번 구역 지정 소식이 무엇보다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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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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