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교과위 소위, 학자금상환제 논의 파행

교과위 소위, 학자금상환제 논의 파행

입력 2010-01-09 00:00
업데이트 2010-01-09 18:1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회 교육과학기술위는 9일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 특별법’을 심사하기 위한 법안심사소위를 처음으로 열었지만 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파행 끝에 산회했다.

 한나라당 임해규 권영진 박영아 서상기 조전혁 의원은 이날 오후 4시께 법안심사소위를 열었지만 야당 의원들을 기다리다 법안 심의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 한시간 만에 산회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산회 직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야당 의원들은 서민을 배신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면서 “취업후학자금 상환제도 관련법을 1월 중순까지 통과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뒤늦게 회의장에 도착한 법안소위 소속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은 “야당 의원들이 용산참사 장례식에 참석하느라 늦는다고 통보했는데 한나라당이 일방적으로 산회하고 책임을 뒤집어 씌우고 있다”고 반박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