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 요약
- AI팩토리 5개 과제 전부 선정, 국비 333억원 확보
- 자동차·섬유·반도체 현장에 AI 적용, 공정 혁신 추진
- 생산성·품질 향상으로 지역 제조 경쟁력 강화 기대
인공지능(AI) 팩토리 개념도.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인공지능(AI) 제조 기반 마련을 위한 정부 사업 5개 과제에 모두 선정됐다.
도는 산업통상부 AI팩토리 사업 공모에 신청한 5개 과제가 모두 선정되면서 국비 약 333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AI팩토리는 AI 기반 로봇과 첨단 장비를 제조 현장에 접목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여 제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국내 제조업에 AI를 융합해 글로벌 인공지능 전환(AX)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2024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과제는 자동차 2건, 섬유 1건, 반도체 2건이다. 완성차 부품의 사출·도장과 프레스 공정, 섬유 일괄 공정, 광학모듈 경화 공정과 웨이퍼 제조 공정에 AI를 적용한다.
자동차 분야 ‘공장 단위 다공정 데이터 융합 및 AI 통합 제조 시스템 개발’은 에코플라스틱이 주관한다. 2028년까지 총 59억 6000만원을 들여 다품종 자동차 범퍼 생산의 사출·후처리·도장·검사·물류 등 5대 공정을 하나로 묶는 AI 통합 제어 체계를 구축한다.
세원물산은 ‘데이터 루프 기반 텐덤 프레스 자율 금형 교체 및 인라인 이상 탐지 통합 제어 기술 개발’에 나선다. 금형 교체를 자동화하고 AI 예지 보전 기술을 개발한다.
섬유 분야에서는 ‘Mono-Fiber 일괄 공정 지능화를 위한 AI 자율제어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반도체 분야는 ‘피지컬 AI 기반 광학모듈 경화 공정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 ‘생성형 AI를 활용한 웨이퍼 제조 공정 업무 통합 AI 솔루션 개발’ 등이 각각 진행된다.
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AI팩토리 과제를 계속 발굴해 주력 산업으로 AI 도입을 넓혀 지역 제조 혁신을 이끌 계획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AI팩토리는 생산인구 감소, 생산성 정체, 현장 안전 문제 등 제조업이 처한 난제를 해결할 최선의 열쇠”라며 “경북이 제조 분야 AI 개발과 보급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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