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현안 해결에 집중”…민형배 시장, 무안청사 상시집무 시작

“서남권 현안 해결에 집중”…민형배 시장, 무안청사 상시집무 시작

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입력 2026-10-12 11:39
수정 2026-10-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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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무안청사서 기자회견…“주요현안 직접 챙기며 시민 목소리 청취”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군공항 이전·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등 지원
반도체·재생에너지·AI·조선 산업 연계해 서남권 새로운 성장동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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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2일 무안청사 브리핑룸에서 ‘무안청사 상시집무’ 방침을 밝히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2일 무안청사 브리핑룸에서 ‘무안청사 상시집무’ 방침을 밝히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취임 100일을 맞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이번주부터 무안청사에서 상시집무를 시작했다.서남권 현안 해결과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지만 실제로는 ‘서남권에 소홀하다’는 일부의 반발을 감안한 것이어서 ‘3청사 체제’를 둘러싼 논란이 가시지 않는 분위기다.

민형배 시장은 12일 무안청사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쌓여 있는 곳으로 시장이 가진 권한과 책임을 직접 가져가겠다”며 “오늘부터 무안청사 상시집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 시장은 이와 관련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과 군공항 이전 등 서남권의 절박한 과제를 현장에서 직접 챙기고, 통합의 성과를 전남광주 전역으로 넓히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 시장은 상시집무를 통해 ▲서남권의 중증·필수의료 공백 해소 및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군공항 이전 지원 및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서남권의 산업 기반 강화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민 시장은 “어디에 살든 시민의 권리가 동등하게 존중받고, 성장의 기회를 함께 누릴 수 있어야 진정한 통합”이라며 “산업의 성장이 실질적인 투자와 일자리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시민의 삶에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민 시장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100일 회견을 광주청사에서 했더니 무안청사에서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와 오늘 말씀을 드리게 됐다”고 밝혀 ‘3청사 논란’이 상시집무 발표의 배경이 됐음을 시사했다.

민 시장은 “상시집무는 말 그대로 매일 온다는 의미”라며 “전남광주특별시에 주청사는 없으며, 법에 정한대로 세 청사를 균형있게 운영한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또 “필요하다면 지금처럼 광주와 동부청사에서도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줄 요약
  • 무안청사 상시집무 시작, 서남권 현안 직접 대응
  • 의료 공백 해소·군공항 이전·공항 활성화 집중
  • 3청사 논란 속 균형 운영 방침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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