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재계 손잡고 ‘경제대도약위’ 출범

국회·재계 손잡고 ‘경제대도약위’ 출범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26-09-10 00:45
수정 2026-09-1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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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국회의장 “초당적 플랫폼”
최태원 회장 “규제혁신 입법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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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경제대도약위원회 출범식 참석자들이 ‘경제 대도약을 위한 경제계 제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동수 국회 정무위원장,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조정식 국회의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조승래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 홍윤기 기자
9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경제대도약위원회 출범식 참석자들이 ‘경제 대도약을 위한 경제계 제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동수 국회 정무위원장,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조정식 국회의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조승래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
홍윤기 기자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국회와 재계가 함께 운영하는 상시 협력체 ‘국회 경제대도약위원회’가 9일 출범했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대한민국 경제 미래지도와 신산업 생태계를 함께 그려 나가는 ‘초당적 국가전략 플랫폼’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조 의장이 지난 7월 제주포럼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게 국회와 재계의 상시적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한 걸 계기로 만들어졌다.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 유동수 정무위원장은 각각 산업, 조세·재정, 공정거래·자본시장 분과장으로 참여한다. 삼성, SK, 현대차, LG 등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도 함께했다.

대한상의는 ▲첨단산업 규제 혁신 ▲기업 성장 유인을 위한 제도 구축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 ▲경제안보 지원 및 공급망 안전성 강화 등 재계 의견을 담은 제언을 국회에 전달했다. 조 의장과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은 최 회장은 “기업의 혁신 속도와 입법의 속도를 맞추는 밸런스가 중요하다”며 “국회 계시는 분들이 산업 현장에 직접 오셔서 플레잉코치 같은 역할을 해 주시면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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