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통영 향한 국민의힘 지도부…개혁신당은 고향사랑기부 동참

거제·통영 향한 국민의힘 지도부…개혁신당은 고향사랑기부 동참

곽진웅 기자
곽진웅 기자
입력 2026-08-18 15:24
수정 2026-08-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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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정점식 일정 취소 후 피해 현장
경남 거제 피해 현장 찾은 후 통영 방문
“국가적 재난”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이준석 “남는 것은 돈 문제” 기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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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극한 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아파트를 찾아 산사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극한 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아파트를 찾아 산사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지도부는 18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경남 거제·통영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에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거제로 향했다.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옥포동 공동주택, 옥포초등학교에 마련된 피해 주민 임시 대피시설, 아파트 인근의 싱크홀 발생 현장을 점검했다. 이후 통영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한 산양읍부터 봉평동 용화사, 미수동 아파트 일대를 둘러봤다.

현장에는 김태규·서지영·서천호·최은석·김장겸·박준태 의원 등 당직자들과 경남도당위원장인 박상웅 의원, 거제가 지역구인 서일준 의원 등이 함께했다. 통영은 정 원내대표의 지역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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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경남 거제시 주택가 인근 싱크홀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오른쪽 두 번째부터 장 대표, 서일준 의원, 정 원내대표, 박상웅 의원, 박준 경남도의회 의장, 김장겸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경남 거제시 주택가 인근 싱크홀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오른쪽 두 번째부터 장 대표, 서일준 의원, 정 원내대표, 박상웅 의원, 박준 경남도의회 의장, 김장겸 의원. 연합뉴스


장 대표는 주민들에게 “안전 진단이나 피해 상황 점검이 조속히 마무리되고, 보금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아파트는 안전 진단을 해야 하는데 좀 시간이 걸리지만 안전 진단을 서둘러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적십자 관계자에게는 샤워 시설 확충 등도 요청했다.

정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서 “부산·경남의 고통은 곧 국가적 재난”이라며 “정부는 최근 폭염·가뭄과 이번 폭우로 누적된 부산·경남 지역의 피해를 종합적으로 살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비롯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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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통영시 봉평동 용화사 인근 한 도로를 점검하고 있다. 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통영시 봉평동 용화사 인근 한 도로를 점검하고 있다. 뉴스1


김승수 원내운영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정 원내대표 대신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수해 지역의 사상자와 이재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특별재난지역 지정 등 신속한 복구를 촉구한다”고 했다. 김미애 원내정책수석도 “선제적 피해 조사를 바탕으로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을 조속히 지정해 국비 지원과 세제 혜택 등 피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즉각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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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은 수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이 물에 잠긴 분들, 밖에서 뜬눈으로 밤을 새운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구조와 응급 복구가 우선이지만 물이 빠지고 나면 결국 남는 것은 돈 문제”라며 수해 복구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제안했다.
세줄 요약
  • 거제·통영 수해 현장 방문, 피해 점검
  •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와 지원 촉구
  • 개혁신당, 고향사랑기부 참여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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